의협 파업 셋째날 충북 동네의원 10% 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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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의 2차 총파업 사흘째인 28일 충북에서는 동네의원 10%가량이 휴진한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에 따르면 11개 시·군의 동네의원 880여곳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전체 10%가량이 휴진 의사를 밝혔다.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51곳의 휴진사태는 없을 것으로 도는 파악했다.
파업 첫날이었던 지난 26일에는 16%가량이, 둘째날에는 10%의 동네 의원이 휴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대병원은 118명의 전공의와 전임의 12명이 파업에 참여 중이다. 이들은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에 대응해 사직서를 작성한 상태다.
도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에 진료시간 확대 등 협조를 당부하고, 시·군 보건소에도 비상 진료체계를 갖추게 했다.
정상 진료하는 의료기관은 시·군 보건소나 119에 문의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또는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환자 생명과 직결된 진료를 담당하는 응급실, 중환자실 등의 인력은 이번 파업에서 제외됐고 대규모 진료 공백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파업 첫날이었던 지난 26일에는 16%가량이, 둘째날에는 10%의 동네 의원이 휴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대병원은 118명의 전공의와 전임의 12명이 파업에 참여 중이다. 이들은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에 대응해 사직서를 작성한 상태다.
도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에 진료시간 확대 등 협조를 당부하고, 시·군 보건소에도 비상 진료체계를 갖추게 했다.
정상 진료하는 의료기관은 시·군 보건소나 119에 문의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또는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환자 생명과 직결된 진료를 담당하는 응급실, 중환자실 등의 인력은 이번 파업에서 제외됐고 대규모 진료 공백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