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先정산 '퀵에스크로' 수수료 0.002%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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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위한 선정산 금융서비스인 ‘퀵에스크로’ 수수료를 하루 0.015%에서 0.013%로 낮춘다고 28일 발표했다.
퀵에스크로는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캐피탈과 함께 지난해 4월 선보인 선정산 서비스다. 월 거래액 300만원이 넘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매출채권을 매입해 대금을 80%까지 먼저 지급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선 소비자가 구매확정 버튼을 누른 익일에 돈을 지급한다. 대부분 소비자가 바로 구매확정을 누르지 않다보니 물건 배송 완료된 9일 후 자연 구매확정이 이뤄진 다음날에야 돈을 지급받는 게 보통이다. 퀵에스크로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물건을 발송한 다음 날 바로 판매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하루 0.013% 수준의 수수료는 국내 온라인쇼핑몰에 대상 선정산 서비스 중 최저 수준이다. 100만원을 먼저 정산받으면 하루 130원의 수수료를 내면 된다는 의미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데이터 기반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활용해 업계 최저 수준으로 수수료를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100만원 선정산시 일 130원의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퀵에스크로는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캐피탈과 함께 지난해 4월 선보인 선정산 서비스다. 월 거래액 300만원이 넘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매출채권을 매입해 대금을 80%까지 먼저 지급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선 소비자가 구매확정 버튼을 누른 익일에 돈을 지급한다. 대부분 소비자가 바로 구매확정을 누르지 않다보니 물건 배송 완료된 9일 후 자연 구매확정이 이뤄진 다음날에야 돈을 지급받는 게 보통이다. 퀵에스크로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물건을 발송한 다음 날 바로 판매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하루 0.013% 수준의 수수료는 국내 온라인쇼핑몰에 대상 선정산 서비스 중 최저 수준이다. 100만원을 먼저 정산받으면 하루 130원의 수수료를 내면 된다는 의미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데이터 기반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활용해 업계 최저 수준으로 수수료를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100만원 선정산시 일 130원의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