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셀바스와 AI 헬스케어 사업 협력

교원그룹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의 렌털가전 브랜드 웰스의 제품과 셀바스AI의 헬스케어 서비스 ‘셀비 체크업’을 연계한 생활 맞춤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융합 데이터에 기반한 건강 예측 AI 모델도 개발하기로 했다.

앞서 웰스는 각종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생활 맞춤 솔루션 구현을 추진해왔다. 기기 간 연동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거나 AI 분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러 형태가 포함돼 있다. 교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웰스 가전기기에 셀비 체크업을 연결해 이용자의 생활습관, 건강상태 등을 분석하고 가전기기에 전달한 뒤 개인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