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17일만에 1000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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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 확진자가 40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총 10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교회 관련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7일 만에 1000명대를 넘어선 것이다.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결과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 명단에 포함되거나 교회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사람이 586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외에는 추가 전파자 341명, 조사 중인 사례 91명 등이다.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은 다른 종교시설을 비롯해 직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곳곳에서 추가 전파를 일으키고 있다. 추가 전파가 발생한 장소는 25곳이며 확진자는 154명에 달한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13명 더 늘었다.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현재까지 수도권 186명, 비수도권 121명 등 총 307명이 확진됐다.
집회 관련 확진자 중에는 60대 이상이 전체의 49.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18.8%, 40대 13.2% 순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결과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 명단에 포함되거나 교회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사람이 586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외에는 추가 전파자 341명, 조사 중인 사례 91명 등이다.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은 다른 종교시설을 비롯해 직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곳곳에서 추가 전파를 일으키고 있다. 추가 전파가 발생한 장소는 25곳이며 확진자는 154명에 달한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13명 더 늘었다.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현재까지 수도권 186명, 비수도권 121명 등 총 307명이 확진됐다.
집회 관련 확진자 중에는 60대 이상이 전체의 49.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18.8%, 40대 13.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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