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상서 어선 좌초…인명피해·오염 없어

30일 오전 8시 37분께 경남 통영 장사도 남단 해상에서 4.99t급 연안복합 어선 A호(승선원 3명)가 암초에 걸렸다며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통영해경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등이 오전 8시 47분께 현장에 도착, 사고 선박을 예인해 인계했으며 인근 근포항에 무사히 입항했다. 해경은 "어선이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암초에 걸린 것 같다"며 "승선원(3명)은 무사하며 사고 해역 해양오염도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