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호텔 추석선물세트 인기…롯데호텔 문의량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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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선물세트가 인기다. 올해 호텔들의 고급 추석선물세트 인기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롯데호텔은 지난 24일부터 롯데호텔 서울과 잠실 롯데호텔 월드를 시작으로 ‘2020 추석 명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는 인기 상품인 육류 선물세트를 올해도 내놨다. ‘프리미엄 한우’와 ‘한우 갈비 세트’다. 프리미엄 한우 세트는 22만원부터 75만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전통 섶장 굴비 세트’와 제주산 ‘옥돔 세트’ 등 수산물, ‘명품 표고버섯’ 등 특산품 세트도 마련했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지난 24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데 지난해 추석 사전판매 시작 후 일주일과 비교했을 때 하루 평균 문의량이 30% 가량 많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명절에도 직접 만나지 못하고 안부를 묻는 사람들이 많아져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이밖에 롯데호텔 울산에서는 ‘명품 한우 등심’과 ‘상주 곶감 세트’ 등을, 롯데호텔 제주는 ‘제주 명품 한우’와 ‘제주 흑돼지 삼겹살과 목살’, 특산품인 ‘장군의 옥돔’ 등 제주의 특색이 담긴 세트를 내놨다.
모든 제품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20만원 이상 주문을 하면 호텔 직원이 직접 문 앞까지 배송해준다.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로 주문 및 예약할 수 있다.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코엑스도 추석 선물세트를 내놨다. 호텔 셰프가 엄선한 ‘인터콘티넨탈 셰프 초이스’ 상품 12종으로 최상급 한우 암소와 자연산 능이버섯 세트’, ‘우월한우와 가을대하 세트’, 인터컨티넨탈 셰프 특제 비법으로 재탄생한 양갈비와 소스가 함께 제공되는 ‘최고급 양갈비 세트’ 등이다. 가격은 24만원부터 250만원까지 제품마다 다양하다.인터콘티넨탈은 이번에 처음으로 추석 차례상 세트도 내놨다. ‘셰프 특선 차례상’으로 인터콘티넨탈의 한식 전문 셰프가 탕국, 육적, 어적, 육전, 도미전 등 총 9가지의 차례 음식을 준비해 호텔 직원이 직접 배송한다. 가격은 79만원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지난 24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데 지난해 추석 사전판매 시작 후 일주일과 비교했을 때 하루 평균 문의량이 30% 가량 많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명절에도 직접 만나지 못하고 안부를 묻는 사람들이 많아져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이밖에 롯데호텔 울산에서는 ‘명품 한우 등심’과 ‘상주 곶감 세트’ 등을, 롯데호텔 제주는 ‘제주 명품 한우’와 ‘제주 흑돼지 삼겹살과 목살’, 특산품인 ‘장군의 옥돔’ 등 제주의 특색이 담긴 세트를 내놨다.
모든 제품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20만원 이상 주문을 하면 호텔 직원이 직접 문 앞까지 배송해준다.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로 주문 및 예약할 수 있다.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코엑스도 추석 선물세트를 내놨다. 호텔 셰프가 엄선한 ‘인터콘티넨탈 셰프 초이스’ 상품 12종으로 최상급 한우 암소와 자연산 능이버섯 세트’, ‘우월한우와 가을대하 세트’, 인터컨티넨탈 셰프 특제 비법으로 재탄생한 양갈비와 소스가 함께 제공되는 ‘최고급 양갈비 세트’ 등이다. 가격은 24만원부터 250만원까지 제품마다 다양하다.인터콘티넨탈은 이번에 처음으로 추석 차례상 세트도 내놨다. ‘셰프 특선 차례상’으로 인터콘티넨탈의 한식 전문 셰프가 탕국, 육적, 어적, 육전, 도미전 등 총 9가지의 차례 음식을 준비해 호텔 직원이 직접 배송한다. 가격은 79만원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