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공공택지 전매제한 강화 예고...규제 피한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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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1~3년에서 3~4년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당초 8월 초에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다소 지연돼 이르면 9월 중순부터 적용된다.
공공택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나서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토지를 말한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을 계획적으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으로, 주거 환경이 쾌적한 동시에 높은 미래가치가 평가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해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공공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가 예고되면서 규제를 비껴간 분양 막차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공공택지는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상대적으로 분양가도 저렴해 주택법 개정안 시행전 분양 막차를 타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방 공공택지의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가 예고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시행(적용)전 분양에 나서는 이른바 `막차` 단지에 쏠리고 있다.
금호건설은 오는 9월 초 경북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서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경산시 첫 번째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6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전 세대 지구 내 희소한 전용면적 59㎡으로 구성된다. 타입에 따른 세대 구성은 △59㎡A 327가구 △59㎡B 133가구 △59㎡C 54가구 △59㎡D 112가구 등이다. 4bay 신평면(일부 제외)을 적용해 공간활용도가 좋고, 팬트리와 드레스룸을 제공해 수납공간도 여유롭다.
공공택지 분양권 전매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공급되는 막차 단지로, 전매규제 1년이 적용돼 2021년 10월이면 분양권을 거래할 수 있다. 오는 9월 중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 경산 하양지구 내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전매 제한 3년 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도 저렴하다. 3.3㎡당 평균 938만원 대로 책정돼, 이달 중방동에서 분양한 `경산 서희 스타힐스`의 분양가 1,349만원보다 3.3㎡당 400만원가량이 저렴하다. 전가구 단일 전용면적 59㎡로 구성돼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2억원~2억 2,500만원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계약금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돼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청약 접수 일정은 9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화), 9일(수) 2순위 청약 순이다. 9월 15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주변 정주 여건도 우수하다. 하양택지지구 중심 입지에 건립이 예정된 아파트로, 단지 옆에 고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유치원과 중학교도 가까운 거리에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 하주초교 증축 공사가 진행중이며, 지역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등이 가깝다. 대구카톨릭대(효성캠퍼스)와 대구대, 영남대(경산캠퍼스) 등도 가깝다.
도보 거리에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자리해 있으며, 하나로마트, 하양꿈바우시장, 메가박스 등도 이용하기 수월한 거리에 있다. 단지 옆에는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고, 가까이 무학산과 금호강, 명곡저수지, 체육공원도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도 기대할 수 있다.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하양역이 오는 2023년 개통될 예정으로, 경산과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경로와 대학로, 4번국도,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인접해 있는 대구광역시, 영천시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옆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가 공사 중으로, 출퇴근 편의 역시 강화된다.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하양택지지구(연면적 약481,630㎡)는 약 5천여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계획도시로 향후 일대가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또 인근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6배 규모인 경산지식산업지구(382만3,804㎡)가 조성 중으로 직주근접 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수변을 갖춘 소원(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어린이테마놀이터 2개소와 유아놀이터 1개소, 커뮤니티 마당 등이 조성된다.커뮤니티시설로는 입주민들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피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계절창고 등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중방동 35-5번지(임당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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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나서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토지를 말한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을 계획적으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으로, 주거 환경이 쾌적한 동시에 높은 미래가치가 평가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해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공공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가 예고되면서 규제를 비껴간 분양 막차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공공택지는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상대적으로 분양가도 저렴해 주택법 개정안 시행전 분양 막차를 타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방 공공택지의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가 예고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시행(적용)전 분양에 나서는 이른바 `막차` 단지에 쏠리고 있다.
금호건설은 오는 9월 초 경북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서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경산시 첫 번째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6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전 세대 지구 내 희소한 전용면적 59㎡으로 구성된다. 타입에 따른 세대 구성은 △59㎡A 327가구 △59㎡B 133가구 △59㎡C 54가구 △59㎡D 112가구 등이다. 4bay 신평면(일부 제외)을 적용해 공간활용도가 좋고, 팬트리와 드레스룸을 제공해 수납공간도 여유롭다.
공공택지 분양권 전매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공급되는 막차 단지로, 전매규제 1년이 적용돼 2021년 10월이면 분양권을 거래할 수 있다. 오는 9월 중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 경산 하양지구 내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전매 제한 3년 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도 저렴하다. 3.3㎡당 평균 938만원 대로 책정돼, 이달 중방동에서 분양한 `경산 서희 스타힐스`의 분양가 1,349만원보다 3.3㎡당 400만원가량이 저렴하다. 전가구 단일 전용면적 59㎡로 구성돼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2억원~2억 2,500만원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계약금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돼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청약 접수 일정은 9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화), 9일(수) 2순위 청약 순이다. 9월 15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주변 정주 여건도 우수하다. 하양택지지구 중심 입지에 건립이 예정된 아파트로, 단지 옆에 고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유치원과 중학교도 가까운 거리에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 하주초교 증축 공사가 진행중이며, 지역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등이 가깝다. 대구카톨릭대(효성캠퍼스)와 대구대, 영남대(경산캠퍼스) 등도 가깝다.
도보 거리에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자리해 있으며, 하나로마트, 하양꿈바우시장, 메가박스 등도 이용하기 수월한 거리에 있다. 단지 옆에는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고, 가까이 무학산과 금호강, 명곡저수지, 체육공원도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도 기대할 수 있다.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하양역이 오는 2023년 개통될 예정으로, 경산과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경로와 대학로, 4번국도,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인접해 있는 대구광역시, 영천시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옆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가 공사 중으로, 출퇴근 편의 역시 강화된다.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하양택지지구(연면적 약481,630㎡)는 약 5천여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계획도시로 향후 일대가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또 인근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6배 규모인 경산지식산업지구(382만3,804㎡)가 조성 중으로 직주근접 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수변을 갖춘 소원(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어린이테마놀이터 2개소와 유아놀이터 1개소, 커뮤니티 마당 등이 조성된다.커뮤니티시설로는 입주민들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피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계절창고 등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중방동 35-5번지(임당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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