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평택 고덕신도시에 1600여가구 제일풍경채 브랜드 타운 형성

820가구 규모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9월 분양

제일건설이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에 제일풍경채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

제일건설은 9월 고덕신도시 A42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을 고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2층, 9개동, 820가구(전용 75~84㎡)로 이뤄진다.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최고 69.92 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에듀)’와 함께 고덕신도시 내 최대 규모인 1697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경기 남부 최대규모 공연장인 평택 예술의전당과 도서관, 박물관 등이 예정돼 있다. 단지 남측에 상업용지가 있어 향후 상업시설들이 들어오게 된다.단지 뒤편으로 약 67만㎡ 규모의 함박산 근린공원(예정)도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앞서 분양한 2차(A41블록)와 같이 초등학교(예정)가 가까이 있다.단지 주변으로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게다가 고덕신도시 내 유일한 특목고와 국제학교가 예정된 에듀타운 중심에 건립된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바로 앞에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BRT 정류장(예정)이 있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R&D 테크노밸리(예정) 등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쉽다. SRT 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도 가까이 있다.

대형호재도 적지 않다.단지와 멀지 않은 지역에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면서 15조 원을 들여 추가로 파운드리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예정)와 고덕신도시 내 들어서는 행정타운(예정)까지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와 직주근접의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죽백동 623의4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