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열일 행보 속 재능기부까지…'스타책방' 참여

에이티즈 여상·민기, 스타책방 참여
'땡스' 활동 속 선행까지 '훈훈'
/사진=스타책방
에이티즈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스타책방'에 참여하며 훈훈한 행보를 이어갔다.

31일 에이티즈 여상이 목소리 재능 기부로 참여한 스타책방 오디오 클립 '박박바가지'가 공개됐다. 오는 9월 3일에는 민상이 낭독한 '북풍이 준 선물'이 공개된다. '스타책방'은 여러 가지 이유로 동화책을 많이 접하지 못하는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스타들이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는 프로젝트로 재생수에 따라 해피빈을 통해 후원도 할 수 있어 듣는 이들 또한 동참이 가능하다.

녹음에 참여한 에이티즈의 여상과 민기는 "어릴 때 부모님이나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던 동화책을 이제는 제가 누군가를 위해 읽어주게 되니 새롭고 뿌듯한 기분이다. 우리의 작은 힘이 모여 큰 영향력이 될 수 있으니 많이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달 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1'으로 컴백한 에이티즈는 더블 타이틀곡 '인셉션' 이후 '땡스'로 쉴 새 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과 동시에 최종우승을 거머쥐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 가운데 훈훈한 재능기부까지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까지 전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스타책방'은 들으면 들을수록 기부가 되는 '착한 프로젝트'다. 한 명의 스타가 읽어주는 동화가 매주 공개되며 스타별 오디오클립 재생수가 1만 회 이상일 경우 해피빈에서 스타 이름으로 100만 원씩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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