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코로나19로 어려운 재일교포들에 1천900만원 성금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재일교포를 위한 성금 1천900만원을 송금했다고 31일 밝혔다.

성금은 한국노총과 재일교포 지원사업을 함께하는 시민단체를 거쳐 재일교포 어르신 돌봄 시설 등에 전달된다. 한국노총은 2013년부터 일제 강점기 징용 조선인 노동자 추모사업 등을 통해 간사이(關西) 지역 재일교포 사회와 교류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