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주·홍천서 사흘 연속 확진…"감염경로 불투명환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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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강원 원주와 홍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발생했다.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깜깜이 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도내 신규 확진자는 이날 원주 70대 남성 1명과 홍천 60대 남성 1명 등 2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91명으로 늘었다.홍천에서는 서석면을 중심으로 29일 이후 사흘 연속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의 최초 감염 경로는 좀처럼 파악되지 않고 있다.
또한 원주에서는 지난 16일 이후 현재까지 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67명은 체조 교실을 고리로 한 확진으로 파악됐으나 나머지 14명은 감염 경로 불명 환자다.
이에 방역당국은 확진자 급증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과 2m 이상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노래연습장, PC방, 유흥주점을 비롯한 고위험시설의 집합금지 이행 여부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날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도내 신규 확진자는 이날 원주 70대 남성 1명과 홍천 60대 남성 1명 등 2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91명으로 늘었다.홍천에서는 서석면을 중심으로 29일 이후 사흘 연속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의 최초 감염 경로는 좀처럼 파악되지 않고 있다.
또한 원주에서는 지난 16일 이후 현재까지 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67명은 체조 교실을 고리로 한 확진으로 파악됐으나 나머지 14명은 감염 경로 불명 환자다.
이에 방역당국은 확진자 급증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과 2m 이상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노래연습장, PC방, 유흥주점을 비롯한 고위험시설의 집합금지 이행 여부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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