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케어윌요양원' 코호트 격리…3명 확진·177명 검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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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보문동 소재 '케어윌요양원'에서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해 요양원 전체를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성북구에 따르면 이 요양원 7층에서 근무하는 50대 여성 요양보호사(성동구 거주)가 30일 확진된 데 이어 같은 층의 80대 여성 입소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성북구는 입소자 96명과 근무자 81명 등 요양원의 접촉 의심자 전체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확진자는 격리병상으로 옮기기로 했다.
구청 관계자는 "접촉자가 명확히 파악되는 상황이어서 검사 등 조치는 신속히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는 결과가 나와 그중 2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성북구에 따르면 이 요양원 7층에서 근무하는 50대 여성 요양보호사(성동구 거주)가 30일 확진된 데 이어 같은 층의 80대 여성 입소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성북구는 입소자 96명과 근무자 81명 등 요양원의 접촉 의심자 전체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확진자는 격리병상으로 옮기기로 했다.
구청 관계자는 "접촉자가 명확히 파악되는 상황이어서 검사 등 조치는 신속히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는 결과가 나와 그중 2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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