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연산동에 온·오프라인 융합 ‘여신영업센터’ 오픈

부산은행이 대면, 비대면을 아우르는 여신영업센터를 새로 만들었다.

부산은행은 1일 마케팅과 가계대출업무를 맡는 여신영업센터를 부산 연산동금융센터 3층에 열었다. 여신영업센터는 프런티어팀과 소매대출 마케팅팀, 집단대출 마케팅팀으로 구성됐다.

프런티어팀은 사내 공모로 선발된 우수 직원들이 메디컬, 기업 부동산, 비영리단체, 주택연금으로 특화 마케팅을 하는 조직이다. 소매대출 마케팅팀은 소매신용대출과 모바일 방문상담 서비스를 전담한다. 집단대출 마케팅팀은 중도금과 이주비 대출을 맡는다.

부산은행은 비대면 대출 마케팅을 전담할 ‘아웃바운드 TM팀’을 운영하고, 모바일이 익숙하지 못한 고연령자가 대면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아웃바운드 영업조직과 연계한 방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여신영업센터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영업채널”이라며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아웃바운드 영업과 차별화한 비대면 서비스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