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학 동양 대표, '90일'경영성과 달성 프로젝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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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남은 2020년 영업익 달성 '라스트 스퍼트' 캠페인
정 대표 취임 후 첫 전사 캠페인 "가능성과 저력 보여달라"

동양은 이날 오전 정진학 대표 이하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캠페인 취지 및 운영방안 설명 △건자재·건설플랜트 각 부문별 추진전략 및 다짐 발표 △대표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정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사적 캠페인이다. 정 대표는 2017년 12월 동양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유진기업 사업총괄 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번 목표달성 캠페인은 매출 및 영업이익 달성과 더불어 영업 및 관리 전반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겠지만,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굵직한 성과를 이뤄낸 것처럼 남은 90일이 대내외적으로 가능성과 저력을 인정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