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 투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이유[주코노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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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전성시대다. 미래 산업을 주도할 4차산업혁명을 시작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테마형 ETF들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지난 2분기 미국 ETF 시장에서는 게임, 인공지능(AI) 자동화, 이커머스 5G 등 대부분의 테마형 ETF 분야의 잔고가 증가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헬스케어 테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01.23658107.1.png)
테마형 ETF가 뭘까?
테마형ETF는 장기적 관점에서 예상되는 사회 변화 흐름에 투자하는 ETF다. 테마형 ETF 는 크게 구조적 테마와 경기순환적 테마로 나뉜다. 경기순환형테마는 단기 및 중기적으로 나타나는 변화다. 경기 사이클에 따라 좌우된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구조적 테마는 시장 및 소비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오는 장기적 테마다. 대부분 테마형 ETF들은 구조적 테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가 투자해야하는 테마형 ETF 역시 구조적 테마에 투자하는 ETF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9/01.23658108.1.png)
테마형 ETF, 언제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테마형ETF 투자는 언제 어떤 상품에 투자해야 할까? 미국 가계의 수용곡선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1900년대 초반의 전화기, 전기 등은 100%에 근접하기까지 각 약 80년, 60년이 걸렸다. 1960년대 이후 컬러TV나 에어컨은 약 430~50년 정도 걸렸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휴대전화나 컴퓨터, 인터넷의 경우 20~30년 내로 기간이 줄어들고 있다. 지금은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출시된 지도 불과 13년전인 2007년이다. 분명한 것은 이러한 수용 곡선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이후 훨씬 더 가속화하고 있다.*전체 내용은 영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기획=주코노미, TIGER ETF
총괄=조성근 디지털라이브부장
글·출연=김승현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마케팅 팀장
진행=나수지 기자
촬영·편집=김인별 PD
제작=한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