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늘어…사랑의교회 신도 37명째

사랑의교회 관련 1명 해외 유입 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대구 사랑의교회(동구 효목동)가 문이 잠긴 채 적막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1일 대구시는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7049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동구 사랑의교회 신도 자녀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교회 신도 112명 가운데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한 명은 해외 유입사례로 아프리카 가나에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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