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늘어…누적 98명

[자료사진] 울산시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1일 울산시는 이들을 울산 96번~98번 확진자로 분류했다. 96번과 97번 확진자는 9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95번 확진자는 중구에 사는 84세 남성으로 88번 확진자와 함께 지인 집에서 고스톱을 함께 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98번 확진자는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가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남구 거주 울산 7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달 17일 동기회 사무실을 방문했다가 70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확인됐다.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울산시는 이들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및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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