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가들이 바라보는 '포스트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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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문학과지성사, SF 작가 단편 온라인 연재
국내 대표적인 공상과학소설(SF) 작가들이 모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휩쓸고 간 이후의 세계를 소재로 단편을 연재한다. 온라인 독서 애플리케이션 업계 1위인 밀리의서재는 도서출판 문학과지성사와 함께 SF 단편선 '팬데믹-여섯 개의 세계' 연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김초엽, 듀나, 배명훈, 이종산, 김이환, 정소연이 릴레이 연재에 참여한다.
오는 18일까지 3주간 매주 두 작가의 소설을 공개한다. 첫 번째 주자는 김초엽과 듀나다.
실제 과학 연구원 출신인 김초엽은 단편 '최후의 라이오니'로, 국내 SF 개척자 중 한 명인 듀나는 '죽은 고래에서 온 사람들'로 독자들을 만난다.
이어 7일부터 배명훈의 '차카타파의 열망으로'와 이종산의 '벌레 폭풍'이 공개되고, 14일부터는 김이환의 '그 상자'와 정소연의 단편으로 연재를 마무리한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출판사와 함께 더 재미있고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내 대표적인 공상과학소설(SF) 작가들이 모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휩쓸고 간 이후의 세계를 소재로 단편을 연재한다. 온라인 독서 애플리케이션 업계 1위인 밀리의서재는 도서출판 문학과지성사와 함께 SF 단편선 '팬데믹-여섯 개의 세계' 연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김초엽, 듀나, 배명훈, 이종산, 김이환, 정소연이 릴레이 연재에 참여한다.
오는 18일까지 3주간 매주 두 작가의 소설을 공개한다. 첫 번째 주자는 김초엽과 듀나다.
실제 과학 연구원 출신인 김초엽은 단편 '최후의 라이오니'로, 국내 SF 개척자 중 한 명인 듀나는 '죽은 고래에서 온 사람들'로 독자들을 만난다.
이어 7일부터 배명훈의 '차카타파의 열망으로'와 이종산의 '벌레 폭풍'이 공개되고, 14일부터는 김이환의 '그 상자'와 정소연의 단편으로 연재를 마무리한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출판사와 함께 더 재미있고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