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옮겨 담은 김소월 시편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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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교보아트스페이스, 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화전
국내 근현대 시를 대표하는 시인 중 한 명인 김소월의 등단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시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전시회가 열린다.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기획한 '소월시 100년, 한국시 100년 - 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그림전'이다.
오는 30일까지 중구 세종대로 교보문고 광화문점 전시 공간인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계속된다.
김선두부터 박영근, 배달래, 신장식, 장현주, 정용국까지 중진 화가 6명이 '엄마야 누나야', '진달래꽃', '잊었던 맘', '가는 길' 등 김소월의 대표 시 35편에서 떠오르는 심상을 각각 화폭에 옮겼다.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이번 전시에 발맞춰 김소월 시 6편을 낭송한 오디오 파일과 시화집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홍용희 엮음)를 함께 제작해 내놨다.
전시는 다음 달 5일부터는 교보문고 합정점 아트월로 자리를 옮겨 12월 6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
국내 근현대 시를 대표하는 시인 중 한 명인 김소월의 등단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시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전시회가 열린다.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기획한 '소월시 100년, 한국시 100년 - 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그림전'이다.
오는 30일까지 중구 세종대로 교보문고 광화문점 전시 공간인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계속된다.
김선두부터 박영근, 배달래, 신장식, 장현주, 정용국까지 중진 화가 6명이 '엄마야 누나야', '진달래꽃', '잊었던 맘', '가는 길' 등 김소월의 대표 시 35편에서 떠오르는 심상을 각각 화폭에 옮겼다.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이번 전시에 발맞춰 김소월 시 6편을 낭송한 오디오 파일과 시화집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홍용희 엮음)를 함께 제작해 내놨다.
전시는 다음 달 5일부터는 교보문고 합정점 아트월로 자리를 옮겨 12월 6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