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서 규모 2.3 지진 발생

2일 오후 7시43분 전남 진도군 남남서쪽 13㎞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진도는 크지 않은 편이어서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는 전남에서 2단계 수준으로 감지됐다. 2단계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정도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