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하이선' 괌 해상서 북상 중…오는 7일 한반도 상륙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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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오는 7일께 남쪽에서 북쪽으로 한반도 정중앙을 관통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됐다.
2일 기상청은 오후 9시 기준 하이선이 괌 북북서쪽 약 8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4km의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라고 밝혔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85hPa이고 강풍반경은 280㎞, 최대풍속은 초속 27m다.
이동 경로는 일본을 거쳐 오는 7일 경남 해안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하이선의 유동성이 커 구체적인 경로는 바뀔 수 있다.기상청은 하이선이 7일 오후 9시께 강릉 북서쪽 약 180km 부근 육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선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의미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일 기상청은 오후 9시 기준 하이선이 괌 북북서쪽 약 8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4km의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라고 밝혔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85hPa이고 강풍반경은 280㎞, 최대풍속은 초속 27m다.
이동 경로는 일본을 거쳐 오는 7일 경남 해안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하이선의 유동성이 커 구체적인 경로는 바뀔 수 있다.기상청은 하이선이 7일 오후 9시께 강릉 북서쪽 약 180km 부근 육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선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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