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상 최대' 온라인쇼핑 거래 13조원 시대…배달음식 등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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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9625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8% 증가했다. 이는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례 최대치다.7월은 코로나19 재확산 이전 시기인 만큼 8월 거래액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식품과 배달 소비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은 2조608억원으로 51.8% 늘었다. 음·식료품(1조5987억원)이 46.7%, 농·축·수산물(4621억원)이 72.8% 각각 증가했다.
배달음식과 간편조리식, 건강보조식품, 쌀·과일 등 신선식품 거래가 늘면서 음식서비스는 1조3780억원으로 66.3% 늘어났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9625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8% 증가했다. 이는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례 최대치다.7월은 코로나19 재확산 이전 시기인 만큼 8월 거래액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식품과 배달 소비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은 2조608억원으로 51.8% 늘었다. 음·식료품(1조5987억원)이 46.7%, 농·축·수산물(4621억원)이 72.8% 각각 증가했다.
배달음식과 간편조리식, 건강보조식품, 쌀·과일 등 신선식품 거래가 늘면서 음식서비스는 1조3780억원으로 66.3%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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