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등대콜 택시에서도 '썸패스'로 결제

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등대콜 택시에서 썸패스 결제하면 할인쿠폰 제공
등대콜 택시 기사 대상 썸패스 결제금액의 2% 즉시 캐시백 이벤트
BNK부산은행은 등대콜 택시에서 썸패스로 택시요금을 결제하면 고객과 택시 기사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오는 10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부산은행은 올해 2월 등대콜 개인택시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부산은행 썸패스 고객에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썸패스 및 등대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부산은행은 등대콜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이 요금을 썸패스로 결제하면 총 2000원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1인 1회에 한해 썸패스 모바일 쿠폰 1000원권 2장을 제공한다. 택시 내부에 비치된 썸패스QR코드를 이용해 결제시 자동으로 택시 요금이 할인 적용된다.
등대콜 택시 기사에게는 썸패스 결제금액의 2%를 즉시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택시 브랜드 등대콜 택시가 썸패스 결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덕분에 썸패스 사용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누리게 됐다” “이를 계기로 이용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편리함과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언택트 방식의 썸패스 QR결제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산은행 ‘썸패스’는 결제수수료 없이 결제금액이 가맹점주의 계좌로 즉시 입금되는 부산은행만의 독자적인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다. 더벤티, 베러먼데이, 카페 051, 자미당, 정항우케익 등 지역 기반 우수 프랜차이즈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