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지코 소속사 KOZ엔터 인수할까…"기회 열렸지만 결정된 바 없어"

빅히트, KOZ엔터 인수설에
"다양한 기회에 열려있으나 결정된 바 없어"
앞서 쏘스뮤직·플레디스 지분 인수
빅히트, KOZ엔터 인수설에 "기회 열렸지만 결정된 바 없어" /사진=빅히트, 한경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지코의 소속사인 KOZ엔터테인먼트도 인수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3일 KOZ엔터테인먼트 인수설과 관련해 한경닷컴에 "다양한 기회에 대해 열려있으나 현재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빅히트가 KOZ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면서 관계자의 말을 빌려 "긍정적으로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앞서 빅히트는 여자친구의 소속사인 쏘스뮤직과 세븐틴, 뉴이스트 등이 속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인수하며 레이블을 확장했다. 여기에 지코가 설립한 KOZ엔터테인먼트까지 인수하게 될 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빅히트 방시혁 대표는 현재 방송중인 Mnet '아이랜드'에 지코와 함께 프로듀서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했다. 지코는 지난 7월 말 입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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