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동문 맘시티' 1114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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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전용 84㎡ 단일 면적동문건설이 전남 광양시 마동 와우지구에서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투시도)를 공급한다. 와이드 주방과 팬트리 등 여성 중심의 특화 설계를 도입해 관심을 끈다.
와우지구 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5개 동, 1114가구로 이뤄진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이다.단지 차별화에 신경을 썼다는 평가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의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중심으로 설계했다. 단지 내 조경면적은 축구장 약 세 배 규모(2만1400㎡)로 조성된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와이드 주방뿐 아니라 디럭스 팬트리,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을 넣는다.
실내는 물론 주차장 등 단지 곳곳에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돕고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적인 ‘동문 에어플러스(AIR PLUS) 시스템’이 제공된다. ‘삼성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적용해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기기를 한 번에 작동하고 제어할 수 있다.
동문건설은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 학원타운과 양해각서(MOU)를 맺어 입주 후 2년 동안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저학년은 놀이학습, 고학년은 영어와 수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견본주택은 광양시 중마중앙로 88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