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 다이어트 돕는 밥솥 출시

밥의 당질(탄수화물) 성분 약 46% 낮춰
딤채쿡 당질저감 압력밥솥. 위니아딤채 제공
밥의 당질(탄수화물)을 낮춰 다이어트를 돕는 밥솥이 나왔다.

위니아딤채는 3일 "다이어트식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딤채쿡 당질저감 50 레트로' IH압력밥솥 6인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딤채쿡 당질저감 30'의 2020년형 모델이다. 당질저감 밥솥은 딤채발효미과학연구소에서 개발했고 국내에서 생산된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이 밥솥으로 지은 밥의 당질 성분은 일반 밥솥으로 지은 밥(백미 기준)보다 약 46% 적다.

신제품엔 냉동 보관에 최적화된 냉동 당질저감 밥 알고리즘과 18종의 건강요리 메뉴, 84가지의 레시피도 추가됐다. 색상은 세라믹 화이트, 슬레이트 블루, 초코 브라운 등 세 가지다. 가격은 50만원대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딤채쿡 당질저감50 레트로 IH압력밥솥 신제품은 특허 출원된 당질저감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라며 "최근 당뇨나 다이어트를 위해 건강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