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이민정과 애정신, 이병헌 볼 생각에 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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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식스센스' 첫 게스트 출연배우 이상엽이 이민정과의 애정신 촬영에 대해 언급했다.
이민정과 '한다다'서 연기 호흡
이상엽 "이병헌 모니터 해준다더라"
지난 3일 첫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러블리즈 미주가 첫 게스트인 이상엽과 함께 가짜 식당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상엽은 현재 시청률 36.5%를 기록한 화제의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민정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에 유재석은 이상엽에게 "상대역인 이민정과 가끔 애정신도 있을 텐데 이병헌이 본다는 생각을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상엽은 "가끔 모니터를 해주신다더라. 그 얘기를 할 때마다 움찔움찔해 땀이 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오나라는 "뽀뽀 들어간다고 허락받고 해야 한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유료플랫폼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3.8%, 최고 5.1%, 전국 가구 평균 3.2%, 최고 4.2%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연출을 맡은 정철민 PD는 "'식스센스'의 첫 출발을 함께 해주시고, 생각 이상으로 좋은 반응 보여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아주 많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이야기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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