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남 8명 추가 확진…"4명은 동충하초 설명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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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주춤하던 경남에서 확진자가 3일 저녁부터 4일 오전 사이 8명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경남도는 4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창원시 5명, 진주시 1명, 밀양시 1명, 의령군 1명 등 모두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47명으로 늘었다.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지난달 29일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김명섭 도 대변인은 "종교시설은 주말 예배 등을 가급적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불가피하게 현장 예배를 할 경우 50인 미만으로 하되 마스크 쓰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며 "예배를 제외한 대면 모임이나 행사, 식사 등은 일절 금지된다"고 안내했다.
이어 "도내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장소는 지하 1층의 밀폐된 공간이었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경우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었다"며 "밀접 접촉이 일어나는 곳과 밀폐된 공간은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경남도는 4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창원시 5명, 진주시 1명, 밀양시 1명, 의령군 1명 등 모두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47명으로 늘었다.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지난달 29일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김명섭 도 대변인은 "종교시설은 주말 예배 등을 가급적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불가피하게 현장 예배를 할 경우 50인 미만으로 하되 마스크 쓰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며 "예배를 제외한 대면 모임이나 행사, 식사 등은 일절 금지된다"고 안내했다.
이어 "도내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장소는 지하 1층의 밀폐된 공간이었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경우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었다"며 "밀접 접촉이 일어나는 곳과 밀폐된 공간은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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