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가까운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직주근접 단지

롯데건설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에 롯데캐슬 나노시티 선봬
주변에 산업단지와 협력업체 가까워 배후 주거수요 두터워
4일 개막한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에서는 대형 건설사들이 출품한 다양한 분양 단지를 살펴볼 수 있다.

이중 롯데건설 전시관에서는 경기 화성시 반월3지구에서 공급하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를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일 화성시 일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진행한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에서 12.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다.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에 인접한 직주 근접 아파트다.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삼성디지털시티 등 산업단지와 협력업체도 가까워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999가구(전용 59~111㎡)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교통 호재가 많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반월나노시티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이다. 동탄역까지 3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예정)이 개통되면 단지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반월초·중·고 등이 가깝다. 분당선 영통역 및 태장사거리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메가박스, CGV 등 문화시설이 근접해 있다. 단지 옆에 약 2만3000㎡ 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설계된다.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게 홈오피스형 드레스룸 옵션을 선택하면 드레스룸을 책상과 책장, 서랍 등이 제공되는 홈오피스로 꾸며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