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촬영재개…"코로나19 속 방역지침 준수"

새 수목극 '사생활' 촬영 재개
스태프 확진자 접촉으로 촬영 중단해 와
'사생활' 촬영 재개 / 사진 = JTBC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촬영을 잠시 중단했던 '사생활'이 촬영을 시작했다.

4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 측에 따르면 현재 현장 촬영이 진행된 상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사생활'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촬영 가능한 부분부터 조금씩 촬영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 첫 방송 날짜는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으며 편성 논의중이다.

앞서 '사생활'은 지난달 20일,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로 촬영을 중단했다. 스태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타 드라마 촬영 현장에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해당 스태프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JTBC 측은 '사생활' 뿐만 아니라 '18어게인', '런온', '경우의 수', 라이브온',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예정된 드라마 촬영을 일시 중단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