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지엔, 버추얼 전시회에서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선보여
입력
수정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에 동문건설 광양 프로젝트 출품개발·마케팅업체인 도우지엔이 6일까지 열리는 3D 버추얼 전시회인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에 동문건설의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를 출품했다.
와우지구 1114가구 대단지로 주부 의견 반영한 교육,설계 특화 단지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최신 부동산 정보와 시장 분석 등 최신 부동산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는 행사다. 70여개의 도시개발 공공기관, 건설·부동산 대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3D(3차원) 홍보 부스 등 온라인 전시장을 구현하고 있다. 홍보 동영상과 프로젝트 소개 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버추얼 박람회는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마동 와우지구 1블록에 들어서는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와이드 주방과 팬트리 등 여성 중심의 특화 설계를 도입해 관심을 끈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5개 동, 1114가구 규모다. 독특하게 전용 84㎡ 단일 면적이다. 단지 차별화가 돋보인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의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중심으로 설계했다. 단지 내 조경면적은 축구장 약 세 배 규모(2만1400㎡)로 조성된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와이드 주방뿐 아니라 디럭스 팬트리,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을 넣는다. 주차장 등 단지 곳곳에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돕고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적인 ‘동문 에어플러스(AIR PLUS) 시스템’이 제공된다. ‘삼성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적용해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기기를 한 번에 작동하고 제어할 수 있다.주부들의 관심을 끄는 건 무엇보다 교육 특화 아파트라는 점에서다. 동문건설은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 학원타운과 양해각서(MOU)를 맺어 입주 후 2년 동안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저학년은 놀이학습, 고학년은 영어와 수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단지명에 맘시티라는 서브네임을 넣은 것도 주부의 마음을 고려해서다. 견본주택은 광양시 중마중앙로 88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성정욱 도우지엔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업계에 비대면 마케팅이 활발하다"며 "주부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교육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단지여서 광양지역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박람 기간동안 부대행사인 '집코노미 언택트 콘서트'도 열린다. 구독자 1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출연 전문가들이 나와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재테크 전략'을 강의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