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서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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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최신 부동산 정보와 시장 분석 등 부동산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행사다. 70여 개의 도시개발 공공기관, 건설·부동산 대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3D 홍보 부스 등 온라인 전시장을 구현하고 있다. 홍보 동영상과 프로젝트 소개 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버추얼 박람회는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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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81주년을 맞이한 대림산업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설사다. 대림산업은 최근 디벨로퍼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디벨로퍼는 사업 발굴, 기획, 지분투자, 자금조달, 건설, 운영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개발사업자를 뜻한다.이번에 출품한 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경기 수원 이의동에 지어지고 있는 총 450호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전용 21㎡ 196호, 전용 30㎡ 12호, 전용 39㎡ 162호, 전용 49㎡ 80호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초역세권이다. 경기대, 아주대 등이 가깝다. 법조타운, 테크노밸리, 백화점, 아울렛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대림산업은 오피스텔이 제로금리 시대에 유망한 수익형 부동산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집값의 60%를 대출로 충당하고(금리 3.0%) 월세를 60만원 받는다고 가정하면 1년간 수익이 은행 예금 이자보다 360여 만원 높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 경기도청, 테크노밸리 등이 가까워 배후 수요가 15만 명가량 된다"며 "청약통장, 재당첨 제한, 대출 제한 등 규제가 없는 투자 상품"이라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을 경기 용인 동천동 855-2번지에 이번달부터 연다. 박람 기간동안 부대행사인 '집코노미 언택트 콘서트'도 열린다. 구독자 1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출연 전문가들이 나와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재테크 전략'을 강의한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