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4개월 만에 재개된 美 ‘켄터키 더비’ 경마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켄터키 더비’ 경마가 4개월여 만에 5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처칠 다운스에서 열렸다. 켄터키 더비는 벨몬트 스테이크스, 프리크니스와 함께 미국 3대 경마 대회로 꼽힌다. 무관중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경주마들이 출발점을 달려 나가고 있다. 우승은 1.25마일(약 2㎞)의 경주로를 2분00초61에 달린 3세 수말 ‘오센틱’이 차지했다. 켄터키 더비의 우승 상금은 186만달러(약 22억원)에 이른다. 켄터키 더비가 원래 예정일인 5월 첫 토요일에 열리지 못한 것은 1945년 2차 세계대전 후 처음이다.

USA투데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