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에 국내선 항공기 298편 무더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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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7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국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기 298편이 취소됐다.공항별로 보면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121편이 취소됐고 김포공항(91편)과 김해(47편)·울산(12편)·광주(10편)·청주(9편)·여수(5편)·대구(3편)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도 상당수 취소됐다.
현재 전국 모든 공항에 태풍 특보가 발효됐으며, 인천공항과 제주공항, 울산공항에는 이·착륙 방향 모두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부산 남동쪽 약 40㎞ 해상에서 시속 41㎞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태풍은 동해안에 바짝 붙어 북상하면서 정오에 강릉 남동쪽 약 150㎞ 부근 해상을 거쳐 8일 0시께 북한 청진에 상륙한 뒤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보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7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국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기 298편이 취소됐다.공항별로 보면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121편이 취소됐고 김포공항(91편)과 김해(47편)·울산(12편)·광주(10편)·청주(9편)·여수(5편)·대구(3편)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도 상당수 취소됐다.
현재 전국 모든 공항에 태풍 특보가 발효됐으며, 인천공항과 제주공항, 울산공항에는 이·착륙 방향 모두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부산 남동쪽 약 40㎞ 해상에서 시속 41㎞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태풍은 동해안에 바짝 붙어 북상하면서 정오에 강릉 남동쪽 약 150㎞ 부근 해상을 거쳐 8일 0시께 북한 청진에 상륙한 뒤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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