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인싸이트, 온라인 역량평가 ‘VAC’ 국내 최초 출시

역량기반 HR컨설팅 전문회사 리더스인싸이트(대표이사 임대열)는 8월 24일~9월 4일 대기업 S사의 팀장후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역량평가 과정 ‘Virtual Assessment Center(이하 VAC)’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온라인 역량평가 서비스 ‘VAC’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전세계적인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많은 회사들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업무를 전환함에 따라 HR(Human Resources) 분야에도 온라인화가 확대되고 있다.VAC는 역량평가 참여자에게 가상의 회사와 역할을 부여하고 역할수행을 관찰함으로써 참여자가 보유한 역량 수준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실제 업무 내용을 바탕으로 다수의 전문위원이 평가하기 때문에 결과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다. KT, 롯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들이 역량 진단 및 인재육성을 위해 널리 사용하는 도구이다.

이번 VAC 과정은 세계적인 글로벌 역량평가 컨설팅 회사인 피인사이트(Pinsight)사의 서비스를 국내상황에 맞게 현지화한 것으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온라인 역량평가 솔루션이다. 참여자는 이메일과 화상통화를 통해 실제 업무환경과 매우 유사한 몰입도를 느낄 수 있고, 30개 국가 1,600명이 넘는 리더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비교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역량평가는 한번의 진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개발 계획을 세우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리더스인싸이트는 VAC와 연계된 AI기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리더 해빗 앱(Leader Habit App)’을 함께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앱을 통하여 개인별 맞춤화 된 역량개발 행동을 매일 추천 받고 자신의 개발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피인사이트에 따르면, 장소 확보, 참가자 이동 및 현업에 미치는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온라인 과정은 오프라인 과정대비 80%의 비용절감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재택근무 중 참여가능한 것 또한 VAC의 이점이다.

이번에 진행된 S사 과정의 또 다른 특징은 역량평가 뿐만 아니라 이후의 역량교육 과정인 역량개발 센터(Development Center, 이하 DC)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이로써 역량평가 및 개발을 위한 전체 과정이 완전하게 온라인으로 진행된 것이다. 참가자와 강사, 퍼실리테이터간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한 DC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도 오프라인과 유사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리더스인싸이트 임대열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업무분야의 온라인화가 최근 급격히 확대되었지만,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온라인화는 미래 사회의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생각된다”며, “VAC는 변화하는 미래 업무환경에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측정하고 개발하는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VAC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더스인싸이트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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