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추미애 의혹, 민원은 반드시 민원인 있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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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모든 의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해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8일 SNS에 "이번에도 당대표실"이라며 "당대표실에서 국방장관 보좌관에게, 장관 보좌관이 카투사 부대장에게 통역병 청탁전화를 한 것"이라고 적었다. 또 "휴가연장 전화도 당대표 보좌관이 카투사 대위에게 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사실무근이라고 잡아떼실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김 교수는 "통화 사실이 밝혀지면 또 지시하지 않았다고 꼬리자르기 하실 것이냐, 이번에도 전화는 했지만 청탁 아니라 문의한 거라고 말 돌리시겠느냐"며 "휴가연장 전화도 압력이 아니라 단순문의라고 잡아뗐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당대표는 모르는데 대표실에서 아들 통역병 청탁 전화를 하고, 당대표는 지시하지 않았는데 대표 보좌관이 아들 휴가 연장 전화를 하고, 문재인 정권은 집권여당 당대표실이 군복무 지원센터냐"고 따져 물었다. "대표 지시도 없이 스스로 알아서 대표 아들 군대 민원 처리해주냐"고도 했다.
그는 "민원은 반드시 민원인이 있게 마련"이라며 "황제휴가 연장과 통역병 청탁, 당연히 민원인은 추미애 대표다. 당대표 지시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김 교수는 8일 SNS에 "이번에도 당대표실"이라며 "당대표실에서 국방장관 보좌관에게, 장관 보좌관이 카투사 부대장에게 통역병 청탁전화를 한 것"이라고 적었다. 또 "휴가연장 전화도 당대표 보좌관이 카투사 대위에게 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사실무근이라고 잡아떼실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김 교수는 "통화 사실이 밝혀지면 또 지시하지 않았다고 꼬리자르기 하실 것이냐, 이번에도 전화는 했지만 청탁 아니라 문의한 거라고 말 돌리시겠느냐"며 "휴가연장 전화도 압력이 아니라 단순문의라고 잡아뗐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당대표는 모르는데 대표실에서 아들 통역병 청탁 전화를 하고, 당대표는 지시하지 않았는데 대표 보좌관이 아들 휴가 연장 전화를 하고, 문재인 정권은 집권여당 당대표실이 군복무 지원센터냐"고 따져 물었다. "대표 지시도 없이 스스로 알아서 대표 아들 군대 민원 처리해주냐"고도 했다.
그는 "민원은 반드시 민원인이 있게 마련"이라며 "황제휴가 연장과 통역병 청탁, 당연히 민원인은 추미애 대표다. 당대표 지시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