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김남국, 국민의힘 파견직 아니냐…열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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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당협위원장이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국민의힘 파견직 아니냐"고 꼬집었다.
장 위원장은 8일 SNS에 <김남국 “야당 ‘추 장관 아들 공세’는 군대 미필자 많아서”> 제하의 기사를 링크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열일하는 파견직 김남국"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해당 기사는 김 의원이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올릴 글 내용을 다루고 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제발 정치 공세는 그만 좀 하시고 그냥 수사 결과를 지켜보면 좋겠다”며 “너무 시끄럽고 지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은 국민의힘당에 군대를 안 다녀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오히려 민주당 의원들의 병역 이행률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행률보다 낮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한경닷컴이 병무청이 지난 6월10일 전자 관보에 공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민주당은 150명의 남성 가운데 116명이 병역의무를 이행해 비율로는 77.33%였고, 국민의힘은 병역의무 대상자 84명 가운데 72명이 병역의무를 이행해 85.71%였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장 위원장은 8일 SNS에 <김남국 “야당 ‘추 장관 아들 공세’는 군대 미필자 많아서”> 제하의 기사를 링크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열일하는 파견직 김남국"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해당 기사는 김 의원이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올릴 글 내용을 다루고 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제발 정치 공세는 그만 좀 하시고 그냥 수사 결과를 지켜보면 좋겠다”며 “너무 시끄럽고 지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은 국민의힘당에 군대를 안 다녀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오히려 민주당 의원들의 병역 이행률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행률보다 낮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한경닷컴이 병무청이 지난 6월10일 전자 관보에 공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민주당은 150명의 남성 가운데 116명이 병역의무를 이행해 비율로는 77.33%였고, 국민의힘은 병역의무 대상자 84명 가운데 72명이 병역의무를 이행해 85.71%였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