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입대 전 방송활동 중단한다더니…'파트너' 출연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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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오는 10일 군 입대김호중이 "방송 활동 중단" 입장을 번복했다.
김호중, 불법도박 논란 등으로 '시끌'
입대 전까지 방송 활동 중단 알렸지만…
김호중 측 "방송사에 피해줄 수 없어" 출연 결정
8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이 SBS Plus를 통해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파트너'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앞서 군 입대 소식을 전하면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김호중은 군 입대 전 출연 소식이 알려졌던 몇몇 프로그램 하차, 출연 불발 등의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앞서 군 입대로 인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할 것을 말씀드렸으나,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던 촬영이었고 SBS Plus 측에 피해를 주는 부분 역시 고려해야 했다"며 "김호중처럼 가수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참가자들을 위해서라도 출연해야겠다고 생각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호중은 군 입대 전까지 성심성의껏 촬영을 마치고 10일부터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중이 출연을 결정한 '파트너'는 실생활 속에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각양각색 파트너와의 만남을 통해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낸다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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