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동반성장지수 '최우수'…삼성전자 '최우수 명예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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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에 대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는 8일 제63차 동반성장지수 평가를 종합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2011년 처음 시작한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국내 200여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회사 체감도 등을 평가해 동반성장 준수 여부를 발표한다.삼성전자는 평가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2011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수상하고 최우수 명예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중소·중견 협력회사에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의 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수상에 이어 '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 협력사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자금,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도 최우수 등급 기업을 받은데 이어 LG디스플레이는 '6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LG화학과 LG이노텍은 각각 '5년', '4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는 8일 제63차 동반성장지수 평가를 종합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2011년 처음 시작한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국내 200여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회사 체감도 등을 평가해 동반성장 준수 여부를 발표한다.삼성전자는 평가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2011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수상하고 최우수 명예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중소·중견 협력회사에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의 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수상에 이어 '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 협력사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자금,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도 최우수 등급 기업을 받은데 이어 LG디스플레이는 '6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LG화학과 LG이노텍은 각각 '5년', '4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