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삼성重, 스마트 선박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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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옛 현대상선)은 삼성중공업과 함께 스마트·친환경 선박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8일 발표했다.
HMM과 삼성중공업은 이날 부산 HMM 오션서비스에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십 솔루션 활용 연구 △친환경 스마트십 분야 기술 발전과 역량 강화 △전문인력·학술·기술정보 상호교류 △교육·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한다.HMM은 선박을 직접 운영하며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 니즈(요구)를 제안해 삼성중공업이 보유한 스마트십 솔루션을 보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HMM이 지난 4월부터 유럽 노선에 투입하고 있는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엔 운항 정시성과 안전성, 효율성 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중공업은 이 중 5척을 건조했다.
HMM은 선박에 적재된 화물과 항로, 위치, 해상 날씨, 선박 상태 등을 육상과 연계해 안전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십 컨트롤 센터’를 이달 중순부터 본격 운영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HMM과 삼성중공업은 이날 부산 HMM 오션서비스에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십 솔루션 활용 연구 △친환경 스마트십 분야 기술 발전과 역량 강화 △전문인력·학술·기술정보 상호교류 △교육·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한다.HMM은 선박을 직접 운영하며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 니즈(요구)를 제안해 삼성중공업이 보유한 스마트십 솔루션을 보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HMM이 지난 4월부터 유럽 노선에 투입하고 있는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엔 운항 정시성과 안전성, 효율성 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중공업은 이 중 5척을 건조했다.
HMM은 선박에 적재된 화물과 항로, 위치, 해상 날씨, 선박 상태 등을 육상과 연계해 안전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십 컨트롤 센터’를 이달 중순부터 본격 운영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