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서 청년기업가 위한 '데모데이'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사진)이 ‘롯데면세점 청년기업&지역상생 프로젝트 in 제주’ 데모데이를 10일 온라인으로 열기로 했다. ‘롯데면세점 청년기업&지역상생 프로젝트’는 청년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영리 목적의 지분 투자와 융자 형태의 창업 지원이 아니라 100% 기부로 이뤄진다.

롯데면세점은 부산에 이어 지난해 9월 제주 청년창업가를 모집해 2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 관광산업 및 지역 특화 청년기업 열 곳이 참가했다. 롯데면세점은 사업비 지원과 맞춤형 교육, 자문 서비스 등 1 대 1 멘토링 중심의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기업가들에게 네트워킹 확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모데이를 생중계하는 유튜브 채널 ‘LDF Starups’도 오픈한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