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김종철·박창진·배진교…정의당 대표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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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정의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당대표 선거가 김종민·김종철·박창진·배진교 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정의당 부대표를 지낸 김종민 후보는 8일 “작아지는 것이 두려워 민주당 2중대의 길을 걸을 수는 없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정의당 선임대변인인 김종철 후보는 전날인 7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종철 후보는 ‘진보, 대중, 당원, 지역’을 정의당의 기본으로 제시하며 “실력 있는 정의당을 만들겠다”고 했다.박창진 후보는 SNS 등을 통해 “제2의 창당운동을 한다는 마음으로 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당을 혁신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후보 중 유일한 현역 의원인 배 후보는 불평등 해소와 기후위기 극복, 젠더·소수 가치 실현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대중적 가치 정당을 지향하자고 제안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정의당 부대표를 지낸 김종민 후보는 8일 “작아지는 것이 두려워 민주당 2중대의 길을 걸을 수는 없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정의당 선임대변인인 김종철 후보는 전날인 7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종철 후보는 ‘진보, 대중, 당원, 지역’을 정의당의 기본으로 제시하며 “실력 있는 정의당을 만들겠다”고 했다.박창진 후보는 SNS 등을 통해 “제2의 창당운동을 한다는 마음으로 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당을 혁신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후보 중 유일한 현역 의원인 배 후보는 불평등 해소와 기후위기 극복, 젠더·소수 가치 실현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대중적 가치 정당을 지향하자고 제안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