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복귀' 전공의 휴진율 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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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무기한 집단휴진을 마치고 일부 현장으로 복귀하기로 한 첫날인 8일 휴진율이 33%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전공의 수련기관 200곳 가운데 140곳에 대한 근무 현황을 파악한 결과 소속 전공의 9653명 가운데 3158명(32.7%)이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전공의 휴진율(72.8%)과 비교하면 39.8%포인트 줄었다.전공의와 함께 휴진에 동참한 전임의(펠로)는 2536명 가운데는 34명이 근무에서 빠져 휴진율 1.3%를 보였다. 전날 휴진율(19.2%)과 비교하면 대부분 현장에 복귀한 셈이다.
앞서 전공의와 전임의들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육성 등 4대 의료정책의 '전면 철회', '원점 재논의'를 요구하면서 지난달 21일부터 집단휴진을 이어왔다.
전공의들은 지난 4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여당과 잇따라 합의한 이후에도 업무 현장으로 복귀하지 않은 채 휴진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비상대책위원회 대의원 총회 등을 거쳐 이날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을 잠정 유보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보건복지부는 이날 전공의 수련기관 200곳 가운데 140곳에 대한 근무 현황을 파악한 결과 소속 전공의 9653명 가운데 3158명(32.7%)이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전공의 휴진율(72.8%)과 비교하면 39.8%포인트 줄었다.전공의와 함께 휴진에 동참한 전임의(펠로)는 2536명 가운데는 34명이 근무에서 빠져 휴진율 1.3%를 보였다. 전날 휴진율(19.2%)과 비교하면 대부분 현장에 복귀한 셈이다.
앞서 전공의와 전임의들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육성 등 4대 의료정책의 '전면 철회', '원점 재논의'를 요구하면서 지난달 21일부터 집단휴진을 이어왔다.
전공의들은 지난 4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여당과 잇따라 합의한 이후에도 업무 현장으로 복귀하지 않은 채 휴진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비상대책위원회 대의원 총회 등을 거쳐 이날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을 잠정 유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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