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기업용 강의 구독상품 '클래스101 비즈니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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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비즈니스는 기업들의 직원 복지를 위한 온라인 강의 서비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사내 오프라인 강의와 교육, 사내 동호회 등을 진행하는 게 어려워진 기업들이 대상이다. 클래스101 비즈니스 상품은 크게 두 개다. 미술, 운동, 공예, 드로잉 등 취미개발에 특화된 500개 이상의 강의 중 선택해 들을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상품'(월 5만원)과 경제·인문·사회·예술·과학 등 지식 교양 콘텐츠 ‘리브레’까지 들을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리브레 상품'(월 5만5000원)으로 구성돼 있다. 준비물 키트는 별도 구매해야 한다.
기업별 신청은 클래스 1010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가오픈 기간 중 신청하는 기업은 음악, 영화, 운동, 뷰티, 요리 등 각 업계 거장들과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클래스101 시그니처’를 추가 서비스로 제공한다.
권소영 클래스101 B2B 사업개발팀 매니저는 “최근 기업들의 단체수강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기존에 구상중이던 비즈니스 클래스 오픈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