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에 전국 7948개교 등교 못 해…어제보다 2곳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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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9일 전국 10개 시·도 7948개 학교에서 등교가 불발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날(7950곳)보다 2곳 줄었다고 밝혔다.등교 수업 조정 학교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한 지난달 19일 이후 계속해서 늘다가 지난 7일 처음으로 줄었다.
다만 서울·경기·인천 지역 전체 유·초·중·고교(고3 제외)가 오는 20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할 예정이어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등교 중단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2009곳, 인천 780곳, 경기 4150곳 등 수도권에서 6939개 학교가 문을 닫았다. 광주에서도 관내 596곳의 등교가 모두 이뤄지지 못했다. 이외에도 전남 224곳, 강원 171곳, 충북 14곳, 울산 2곳, 부산·대전 1곳에서 등교가 불발됐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학생 확진자는 484명으로 집계돼 하루 전보다 6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전날과 변함 없이 총 108명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날(7950곳)보다 2곳 줄었다고 밝혔다.등교 수업 조정 학교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한 지난달 19일 이후 계속해서 늘다가 지난 7일 처음으로 줄었다.
다만 서울·경기·인천 지역 전체 유·초·중·고교(고3 제외)가 오는 20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할 예정이어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등교 중단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2009곳, 인천 780곳, 경기 4150곳 등 수도권에서 6939개 학교가 문을 닫았다. 광주에서도 관내 596곳의 등교가 모두 이뤄지지 못했다. 이외에도 전남 224곳, 강원 171곳, 충북 14곳, 울산 2곳, 부산·대전 1곳에서 등교가 불발됐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학생 확진자는 484명으로 집계돼 하루 전보다 6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전날과 변함 없이 총 10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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