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착용중인 성폭력 전과자, 성추행 혐의로 체포

전자발찌 착용 명령을 받은 성폭력 전과자가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체포됐을 때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