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럭셔리…'4천만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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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스릴러퀸으로 돌아온다. 최근 열린 영화 '디바' 제작발표회에서 신민아는 "시나리오의 강렬함이 굉장했다. 이영의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내가 이영이라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되면서 이입됐다. 이영을 표현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다이빙도 해야 하고 감정도 표현하는 게 어렵겠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신민아는 고가의 액세서리와 명품 의상으로 매력을 드러냈다. 신민아가 입은 카디건과 트위드 스커트는 모두 발망 제품으로 450만 원 대다. 각선미를 빛낸 로저 비비에의 펌프스는 269만 원 대, 다이아몬드 귀걸이는 까르띠에 제품을 3800만 원 대다.
영화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신민아 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됐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그동안 러블리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온 신민아는 '디바'를 통해 내면에 숨겨져 있던 욕망과 광기로 잠식되어가는 다이빙 선수 ‘이영’ 역을 맡아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9월 23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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