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송 '살았소' 남기고 대체복무 돌입…"하고 싶은 이야기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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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오늘(10일) '살았소' 발표가수 김호중이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에 돌입한 가운데, 팬들에게 못다 한 이야기를 신곡 '살았소'로 전한다.
정규앨범 '우리家' 미포함곡
김호중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트랙 '살았소'를 공개한다.'살았소'는 첫 정규앨범 '우리家'에 포함되지 않은 스페셜 트랙으로, 김호중은 자신이 노래할 수 있고 버틸 수 있게 해준 모든 사람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제목 '살았소'는 '여러분 덕분에 내가 살았소'라는 의미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김호중은 "들을 때부터 너무나 와 닿았던 곡이며 많은 분들에게 내가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담긴 곡이다. 많이 사랑해달라"며 '살았소'를 향한 애정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김호중은 이날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오전 서초구청으로 출근한 그는 "성실히 복무를 잘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김호중은 입대 직전까지 '열일' 행보를 펼쳤던 바, 그가 떠난 후에도 남은 콘텐츠들이 연달아 공개된다.
'살았소' 발표에 이어 오는 29일에는 SBS Plus '파트너'에 김호중이 등장한다. 그는 방송에서 자신처럼 가수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응원한다.
또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의 현장을 담은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 개봉과 함께 정규앨범 '우리家'의 모든 노래가 담긴 콘서트 VOD, 클래식 앨범 공개도 앞두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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