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숙면가전 '나비엔 메이트'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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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EQM581 모델에 KAIST 공동연구한 '수면모드' 적용경동나비엔이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온수매트 브랜드 ‘나비엔 메이트’ 신제품을 출시했다. 난방철에 앞서 온도 제어를 통해 수면에 도움을 주는 숙면가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고객 맞춤형 기능으로 수면의 질 높여"
올 신제품 EQM581 모델은 기존 ‘더 케어’ 시리즈의 장점을 살리면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숙면환경을 조성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올해 ‘수면모드’는 KAIST와 공동연구를 통해 검증한 숙면온도 제어패턴을 적용해 온수매트의 온도를 최적으로 유지하도록 했다. 미리 지정해놓은 요일과 시간에 따라 온수매트가 반복적으로 작동하는 ‘주간예약’ 기능도 추가됐다. 시간별 온도를 설정해 각 개인만의 수면패턴을 만들 수 있는 ‘맞춤예약’ 기능은 온도 조절 단위가 1시간에서 30분으로 변경되고 시작 시간을 지정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기존 더 케어 시리즈의 대표 기능인 '셀프이온케어'도 탑재됐다. 전기 분해 살균수가 매트 내부에 흐르는 물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기능이다. 기존 제품 대비 약 40% 빠르게 섭씨 40도에 도달하는 ‘빠른난방’ 기능, 매트 좌우 난방 온도를 섭씨 1도 단위로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좌우 분리난방’ 기능도 적용됐다.
경동나비엔은 이달 이후 구매한 온수매트 전제품의 무상 사후서비스(AS)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 브랜드 ‘나비엔 메이트’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 온수매트 부문이 신설된 2016년 이후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