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낮 최고 기온 27도

강원 일부 최대 40㎜…전국 20㎜ 안팎
아침 최저 14~20도, 낮 최고 22~27도
미세먼지 ·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진 지난 10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1
일요일인 13일은 전국이 흐리고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이런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까지 강원 영동에는 10~40㎜의 비가 내리겠다. 충남 서해안, 전북 서해안, 전남, 제주에는 5~20㎜의 비가 쏟아지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5~20㎜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 내륙과 경남 내륙, 제주에는 대기 불안정에 의한 5~3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2~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전 5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서울 17.2도, 인천 17.5도, 수원 17.9도, 춘천 16.8도, 강릉 15.8도, 청주 18.2도, 대전 18.7도, 전주 19.6도, 광주 19.9도, 제주 22.3도, 대구 18.3도, 부산 19.5도, 울산 18.6도, 창원 19도 등이다.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순환으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3.0m, 동해 앞바다 1.5~4.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최고 1.0m, 남해 최고 4.0m, 동해 최고 6.0m로 예보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